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직무대리 이정호) 국립등산학교는 산림항공구조대를 대상으로 산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항공구조대 산악구조교육‘은 국립등산학교에서 산림항공본부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산림청 자체 교육교관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구조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 산림항공관리소에서 선발한 대원 14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4박 5일간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산악구조 개요 ▲암벽등반 기본 요령 ▲확보물 설치법 ▲매듭법 ▲도르래 시스템 ▲암벽 산악구조 응용 ▲환자유형별 응급처치로 암벽등반부터 전문 구조실습까지 폭넓게 교육하였다.
이정호 이사장 직무대리는 “산악지역 사고를 대비한 실전과 같은 교육으로 항공구조 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구조 기관과 협력하여 국민의 안전한 등산∙트레킹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국립등산학교가 8월26일 월요일부터 8월30일 금요일까지 4박5일간 산림항공구조대 산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